가장 친한 친구중 한명이 지난주에 파키스탄으로 자원봉사를 떠났다. KOICA소속으로 2년간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멋지고, 부럽고, 존경할 만하다. 하지만 이게 내 친한 친구라면 그렇지만은 않다. 그것도 여자가 20대 중반에 2년이나 다녀온다고 하면 '갔다와서 어쩌려고 그러냐 이것아..'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부모님은 당연하고, 나를 비롯해 많은 친구들이 말렸고 본인도 많은 고민을 했지만, 친구는 자원봉사를 택했다.
친구는 겉으로 보이는 성공과 안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에 그것들을 포기하고 자기가 가치있다고 여기는 일을 선택했다. 그만큼 정말 많은 것을 얻고 크게 성장해서 돌아왔으면 좋겠다. 무사히 돌아오는 것은 기본!
가기전에 이것저것 챙겨주지 못한게 마음에 걸린다. 내가 Skype로 전화 해줄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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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대단한 분이네요. 멋지고, 부럽고, 존경할만 하네요...
네, 그런데 파키스탄의 내정상황이 여전히 불안하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우선 그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저 또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음을 알지만..힘드네요..ㅠ.ㅠ
열심히 하세요~ :) 어제 오늘, 대한민국과학대전에 다녀왔는데 초중고등학생들 정말 열심히 살고 있더군요. 아, 찔려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