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다트 사용기

2007/04/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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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번에 여러권을 읽다보니, 책갈피도 여러개가 필요하다. 책갈피가 다 떨어져(?), 몇주전 북다트를 샀다. 종이에 고정시킬 수 없는 책갈피는 너무 불편하기도 해서, 찾다가 생각난 것이 바로 이것이다.

위 링크에 가면 일반 책갈피들과는 다른 북다트의 장점들에 대한 미사여구를 볼 수 있다. 정말 세계 수많은 도서관, 박물관, 뮤지엄숖에서 사용되는지는 모르겠다. 몰스킨이나 기타 요즘 유행하는 소품들처럼, 그럴듯하고 멋들어지게 써놓은 설명은 마치 펀샵의 그것을 보는 것 같이 마음이 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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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흠집을 내지 않고도 페이지 뿐만 아니라, '몇번째 줄'까지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그래서, 북다트는 단지 '어디까지 읽었는지' 표시하는 책갈피가 아니라, 그 책에서 내가 다시 살펴보아야 할 페이지, 문단 들을 체크하는 Line-based bookmark라고 한다. 하지만, 난 책 겉면은 포장을 해서 아껴보지만, 책 속에는 접고, 포스트잍을 붙이고, 메모를 하고, 4색볼펜으로 밑줄을 그으며 지저분하게 본다. 그래서, 이 점은 내게 유용하지 않다.

결국 내가 북다트를 사게 된 이유는 그저 싸고, 작고, 고정할 수 있는 책갈피라는 점이다. 9900원에 50개를 준다. 지금은 10% 할인중이여서 8400원. 대략 1개에 200원이 안되고, 50개나 들어있으니 막 쓰기에 좋다. 난, 근래에 보는 책에는 거의 책마다 1개씩 꼽혀 있다. 또, 다른 책갈피들보다 가볍고, 작기 때문에 지갑, 명함지갑, 가방들 여기저기 몇개씩 넣어놓고 필요할때마다 하나씩 꺼내 쓰고 있다.

3-4개의 책갈피로는 만족을 못하거나, 자주 잃어버려서 한꺼번에 많은 책갈피가 필요한 분들이 사시면 유용히 쓰이지 않을까 싶다. 책을 깨끗하게 보지만 페이지나 몇번째 줄을 기록해 두고 싶은 분들에게도 괜찮겠다. 하지만 대단한걸 기대하지는 않았으면. 내가 보기에, 이건 그냥 싸고 작은 책갈피다. :)

PS : 주변에 야금야금 나눠주고, 나도 아끼지 않고 쓰다보니 많이 남진 않았지만,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절 만날 때 달라고 하세요. 항상 몇개씩 갖고 다니니까요.

프리버즈 , , , ,

2007/04/07 18:31 2007/04/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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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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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6/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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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야.. 멋진데요.. 저도 바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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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버즈

    요즘은 제가 미병님 지름에 꾸준히 일조를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

  3. 저도 애용하는 아이템입니다.
    50개 샀던게 지금은 몇개 남지 않아. 추가구입을 계획 중입니다,
    책 많이 읽는 사람에게 좋은 선물이 될 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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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버즈

    생각보다 주변에 쓰는 분들 많군요. :)

  5. 선물용으로 딱이네요!~
    -_-전 책을 잘 앓읽어서 별 필요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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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버즈

    네, 선물용으로 야금야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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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sse

    포스트잇 노트와 비교하여 나은 점이 없는 것 같네요.
    포스트잇 처럼 색상이 구분되어 있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개당 가격이 너무나 비쌉니다.
    어느곳에서나 파는 제품도 아니고요.

    나는 포스트잇 노트를 독서, 학습에 적극 활용합니다.
    색상마다 의미를 부여할수 있어서 효율적이고
    가격부담이 없고 어디서나 살수 있지요.

  8. 저도 포스트잇 특히, 가로폭이 얇고 테잎 형식으로 된 포스트잇은 책 위에 붙여놓곤 합니다. ^^

    포스트잇의 단점은,
    책에 꼽아놓고 휴대할 수 없으며,
    재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몇번 이상 못쓴다는 것.
    책 겉(위나 옆이나)에 조금 삐져나오게 붙여야 하는데, 그럼 곧 너덜너덜해지며,
    투명 테잎형식이라곤 해도, 본문을 침범(?)할 때가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장점이 훨씬 많아서, 저도 책을 접기 싫을 때는 포스트잇을 붙이고, 포스트잇에 인덱스를 적기도 해요. ^^

    북다트를 책마다 5개-10개씩 체크용으로 쓰는 건 부담스럽고, 책마다 책갈피로 하나씩 꼽아두면 괜찮습니다. 예스24, 알라딘 등 왠만한 곳에서는 파니 50-100개 정도 사두면 몇달은 쓰더라구요~

    어짜피 IT서적은 1권에 2-3만원 해서 체감 가격부담이 없습니다. -.-

    색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는 것, 동감합니다. ;) 저도 4색 볼펜 없으면, 책 잘 안읽습니다. ;) 하지만, 색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다보면, 막상 그 '색깔'이 떨어졌을 때 (볼펜이 없거나, 특정 색의 포스트잇 다 썼을 때) 혼란스러워질 수 있어서, 자제하기도 해요. ;)

  9. 저도 주문한 것 받았습니다.. 실제 책에 끼워보니 더 멋지네요.. 포스트잇으로도 충분할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멋이 있고 엄청난 과소비는 아니니 즐겨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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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버즈

    예~ 앞으로도 뽐뿌에 일조(?)하겠습니다. :)

  11. 우아... 이런 것도 있군요. ^-^
    (비록 기간이 얼마 안 되긴 했지만, 이런 것도 롱테일... 이겠죠? ;;;)

    전 요새 마땅한 책갈피가 없어, 명함으로 책갈피를 쓰던 중이었는데. ;;;;
    살펴보고 하나 주문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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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버즈

    얼마 안하니까 사세요~ :)

  13. 저는 읽을 책의 앞 페이지에 여러 개를 꽂아두고 중간중간 기억하고 싶은 부분에 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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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버즈

    오~ 전 아까워서 그런건 그냥 꾸깃꾸깃 접어서 체크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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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버즈

    오~ 전 아까워서 그런건 그냥 꾸깃꾸깃 접어서 체크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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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옌아

    이거 맘에 드네 -_- 낄
    다음에 울 회사 올 때, 가지구 와. 나 담 주 내내 휴가니까 이번주에 오렴 -0-

  17. Blog Icon
    프리버즈

    안그래도 사람들한테 선물하려고 몇 상자(?) 사놓긴 했는데..
    그럼 뭐해, 갈때마다 누나 없잖아. ㅋㅋ (-_-+)

    여튼, 조만간 또 저녁즈음에 삼성역에 갈 일이 있겠지~ 그때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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