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나노 케이스 구입

일상 | 2007/04/30 09:57 | 프리버즈

사용자 삽입 이미지

iSpeaker사의 iPod nano 크리스탈 케이스


아이팟 나노를 몇주전에 샀는데, 이제서야 케이스를 샀다. 사실, 지금 판매되는 아이팟 나노 2세대의 재질은 기스가 잘 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케이스를 쓰지 않아도 된다.

내가 케이스를 산 이유는 아이팟을 목에 걸고 다니기 위해서다. 목에 걸고 다니는게 거추장스럽고 애들 같기도 하지만,내 사용패턴을 보면 목에 거는게 편하더라.요즘은 아이팟에 좋아하는 노래 1/2, 그리고 우연히 알게된 좋은 노래, 뮤지션들을 셔플로 1/2 넣고 다닌다. 그리고 셔플 플레이를 한다. 몇분에 한번씩 아이팟을 꺼내서 좋아하지 않은 노래는 넘기고, 좋은 노래인데 제목이 기억나지 않으면 제목을 확인한다. 이렇게 자주 꺼내니, 목에 거는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을 했다.

또, 아이팟의 번들 이어폰인 이어버드를 쓰지 않고, 오디오테크니카의 ATH-CM700이라는 이어폰을 쓰고 있다. 지난주에, CM700이 단선이 되버렸다. 아이팟 나노를 아무렇게나(?) 주머니에 넣고 자주 꺼내다보니, 이어폰 플러그가 꺾이는 경우가 많았나보다. 인천 프론티어에 수리를 맡기니 왕복 택비비포함 12500원이 들었다. 싼 이어폰 1개 가격이다. 이럴 바에야 걍 목에 걸고 다니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따.

결국 나노를 목걸이를 위한 케이스를 12000원을 주고 샀다. 요구사항은 ‘목걸이가 달려 있고’, ‘최대한 얇을 것’. 거추장스럽긴 하지만, 이어폰이 고장날 염려도 덜하고, 맘에 들지 않는 노래가 나오면 다음 곡으로 넘기기도 쉬워졌고, 노래 제목을 확인하기도 쉬워졌다. :-)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신변잡기적인 글을 하나 썼다. :)

태그 : case,iPod,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