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 1G*2개, 총합 268000원
집에서 쓰던 데스크탑 컴퓨터(펜4 2.4B)가 Eclipse, Nikon Capture, Photoshop 등을 돌리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겸사겸사 업그레이드를 했다. 부품 가격이 너무 싸져서, 메인보드(VGA 내장), CPU, 파워, 케이스, 램 2기가를 사도 27만원밖에 들지 않았다.
어제 밤에 조립을 했는데, PCI(PCI-E/AGP/PCI..) 슬롯에 꼽을게 아무것도 없었다. 십수년동안 PCI슬롯에 뭔가 잔뜩 꼽아놓았었는데 점점 카드가 줄더니, 이젠 아무것도 꼽지 않아도 무리없이 쓸 수 있다.
사운드카드, 랜카드, 그래픽카드가 모두 메인보드에 포함되어 있으니, 굳이 뭘 꼽을 필요가 없었다. 메인보드에 내장된 VGA(ATI x1250)은 DVI-out까지 지원하니, 쓰던 ATI Radeon 8500을 쓸 이유가 없었다. 내장 사운드의 음질은 여전히 떨어지지만, 옛날보단 좋아진 느낌이다.
물론 쓰던 사운드카드를 슬롯에 꼽을 것이다. 또 언젠가 그래픽카드를 사게 되면, 그 역시 꼽을 것이다. 하지만, 가볍게 사용하는 일반 유저는 정말 메인보드에 CPU, 램만 꼽으면 끝이다. 더 이상 아무것도 안사도 된다. (물론 파워, 케이스도 사야하지만) 참, 편해졌다.
PS : DVI-out이 되는 VGA가 내장된 메인보드가 7만원도 하지 않고, 2.8GHz까지 무리없이 오버클러킹해서 쓸 수 있는 1.9GHz 64비트 듀얼코어 CPU가 66000원밖에 안하다니, 세상 참 좋아졌다. 니콘 캡쳐 돌려봤는데, 날라다닌다. (약간 처리시간이 있지만, 이정도면 불편하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