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캠프 서울 2에 다녀왔습니다.
정진호님이 사진을 멋지게 찍어서 flickr에 올려주셨네요. 사진 정말 잘 나왔네요! 곧 만박님도 올릴듯?
미투데이 바캠프 페이지
이번 바캠프에는 me2day의 긴밀한(?) 협조로 Web2.0Expo때의 Twitter처럼 Promo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미투데이에 barcamp 태그를 붙여서 글을 쓰면, http://me2day.net/promo/barcamp 에서 모아져서 보여졌어요. 재미있었습니다. 참, 오늘 오신 분들의 3/4이 미투데이 회원이시더군요. 역시 무서운 미투데이 ㄷㄷㄷ
기념품
어제 밤에 열심히 포장한(?) IDtail, Pumfit 수첩도 60개 정도 가져가서 나눠드렸는데요. 11시 즈음 도착해서, 뒤늦게 나눠드리는 바람에 미쳐 받지 못한 분도 있을 거 같네요. 그런 분은 며칠 남지 않은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택배 “선불”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오다보니 BarCamp 티셔츠를 받아오지 않은게 생각 났습니다. 저 티셔츠 좀 보내주세요. 착불로.. ㅠ.ㅠ 게다가 나루 머그컵도 안내 테이블에 놓고 왔더라구요.
발표/느낌
저는 “대안 Rails, CakePHP” 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발표준비할 시간이 없어 당일치기로 쓱쓱 ‘그래, 이건 다카하시 메소드야 -_-’ 라고 자기위안을 하며 발표자료를 만들었구요. kenu님과 함께 ‘역시, 개발 관련 이슈는 인기가 없어 흑흑.. 다음에는 트렌드 관련 발표를 ㄷㄷㄷ’ 이라는 말도 했지요. 참, 질문중에 "CakePHP를 이용한 국내 사이트는 뭐가 있나요"에서 "다나와에서 썻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다른 쪽은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전제를 빠뜨렸었어요. "저희 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IDtail과 Pumfit도 CakePHP 기반으로 개발했습니다."
이런 unconference에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열정적인 분들이 많았구요. 오늘 몸이 좀 안좋아서, 좀 더 적극적으로 듣고, 인사드리지 못한게 아쉽네요. ;) 정신이 없어서 @.@ 아쉽습니다.
경품추첨할 때 FON 공유기를 받기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탈락 ㅠ.ㅠ 그래도 저희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은 다 받았어요. ㅋㅋ
아쉬웠던 점
몇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이래서 별로였어!’ 라는게 아니라, ‘너무 좋고 재미있는 행사였지만, 다음에는 이런 점을 보강하면 더 성공적일 것 같아요’ 라는 것이구요. 더 성공적인 다음 행사를 위해서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먼저 점심, 이건 김창준님께서도 이야기한 부분인데요. 스탠딩으로 먹는건 좋았는데, 음식을 놓을 수 있는 높은 테이블 같은게 있었으면 좋았겠어요. 그럼 좀 더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며’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식사 자리에서 처음 인사드리면서, 명함 드리기도 어려웠거든요. 저도, 상대방도 명함을 주고 받을 손이 없으니...
1회때도 지적된 이야기인데, 나눠져 있지 않은 공간의 특성상 옆 세션 소리가 너무 잘 들렸다는게 아쉽습니다. 해당 세션 발표자의 목소리가 잘 안들려서, 집중하기가 좀 힘들었구요. 토론을 하는 것도 힘든 부분이 있었어요.
2,3층에서 총 5세션(방)을 사용하기로 했다가, 접근성 때문에 3층에 4개만 쓰기로 했는데요. 접근성에 약간 문제가 있더라도, 2,3층에 2개, 3개 세션으로 분리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각 세션간의 여유공간을 더 크게 둘 수 있으니 옆 세션 소리가 더 작게 들리겠죠.
또, 이건 뭐라 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발표자가 세션의 중간 위치 말고 앞에서 발표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파티션이 세션간의 2/3만 가리고 있는데, 중간이나 뒷쪽에서 발표를 하면 옆 세션으로 소리가 더 많이 새어나오니까요.
하긴, 저도 오늘 2층에서 열린 김창준님 세션을 깜빡 잊고 듣지 못했으니, 접근성에 문제가 있긴 있네요 ㅠ.ㅠ
이건 장소나 스크린 위치 관계로 이번엔 불가능 하긴 했지만.. 미투데이 실시간 중계를 벽면이나, 거기 있던 LCD TV에서 주기적으로 refresh하면서 보여줬으면 더 재미있었을 거 같습니다. 앞으로 다른 컨퍼런스에서도 미투데이가 이런 중계 서비스를 했으면 좋겠어요!
수고하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신 다음세대재단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역시 맛있는게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제주도에서 올라와서 전날 Daum DevNight 때문에 밤을 새셨으면서도, 오늘 행사도 진행하느라 고생하신 channy, likejazz님, 덕분에 좋은 경험했구요. TNC를 비롯한 자원봉사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행사 장소를 마련해주신 Daum, 기념품을 주신 Yahoo! Korea, 온네트에도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밥 주신 다음세대재단 분들도 감사드리고, 오늘 오셔서 열정을 나누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휴, 맘은 풍족하지만 몸은 피곤하네요. 전 이만 잠시 자러 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