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의 복잡하고 불편한 인터페이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아왔다. 400x300짜리 사진틀, IE 이외의 브라우저 지원 미비와 같은 점은 제치고서라도, 복잡하고 길 잃기 쉬운 인터페이스는 대체 뭐란 말인가.1
싸이월드의 쪽지함은, 마치 한메일의 '인증된 스팸메일'처럼, 어느새인가 스팸쪽지함으로 변했다. '알리는 쪽지', '다정한 쪽지' 등으로 분류해서, 접근성을 높이긴 했지만. 어쨋든, 사용자가 클럽 공지사항 등을 일일이 지워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쪽지함의 스크린샷을 보면 [보관/삭제]가 우측 상단/하단에 위치해 있다. 사용자가 오른쪽에 있는 [보관/삭제]를 누를 때는 언제일까? 왼쪽의 체크박스를 눌러서 보관하거나 삭제할 쪽지를 선택한 다음이다. 결국, 사용자는 예외없이 마우스를 (과장해서) 화면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으로 옮겨서 [보관/삭제]를 선택해야 한다.싸이질&쪽지확인을 잘 안하다보니, 200여개의 쪽지가 쌓였다. 내가 한 행동은 {[전체 선택 Checkbox]클릭 -> 커서를 오른쪽 상단으로 이동 -> [삭제] 클릭}의 수많은 반복이였다.
지메일은 어떨까?

지메일
사용성은 이런 작은데서부터 시작하는게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