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머리속엔 하나의 문장이 계속 떠돌아다닌다.
"나는 지금 최선을 다 하고 있는가?"
내 능력의 모자람을 떠나서, 2시간이면 할 수 있는 일을 (딱히 딴 짓을 한 것도 아니면서), 6-8시간 동안 붙잡고 있는 날 보게 된다. 아니, 10시간동안 하고나서 '자, 오늘은 뭔가 보람된걸?' 이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한 일을 되돌아보면, 2-3시간이면 할 수 있었던 일.
한숨 한번, "후.." 쉬고나서,
뭐가 문젤까. 조금씩 곱씹어 보는 중. 10+2*5를 위해서 타이머도 사봤고, 미투데이나 메신저를 끊어보기도 했고, 프랭클린 플래너를 쓰기도 하고, GTD를 적용하기도 했고, PSP를 써보기도 했지만...
뭐 하나 '하드코어하게' 하지 않았다는게 문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있어보인다. 일단, 움직여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