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가 오픈한지 백일이 지났네요. 제가 미투데이를 사용한지도 백일이 지났네요. 미투데이를 처음 썼을 때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거 뭐지? 더블트랙 스타일이긴 한데..’ 하다가, 하나 둘씩 아는 닉네임들이 나오더니, 거의 MSN대화창 20개가 동시에 열려 있는 기분.

미투데이 덕분에 여가시간도 많이 뺏겼지만, 오랫만에 온라인 커뮤니티의 재미도 느꼈습니다. 사실, 주변의 사람들 챙길 시간도 없어 미안해 하고 있는 요즈음, 다수의 모르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유지한다는 것은 제게 부담이였거든요.

이미 처음 초대받았던 서른명이 느슨하게나마 친분이 있었고, 이후에도 그런 느슨한 관계의 사람들의 비율이 적절히 유지되었던 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시 한번, 백일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101일이네요) 축하 공연은 미투 인기 10인 중 1명인 rath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라고 말하며, 아래 FLV Player를 띄울려고 했는데, 너무 개인적인 동영상이라 좀 그렇더군요. 링크로 대체합니다. 참, 라이브 버전은 이번주 토요일 오후 2시, 미투백일잔치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