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80282번째 촛불

Candle

나라 꼴이 정말 말이 아니죠? 블로그를 쓸 마음의 여유가 없어 쉬고 있다가 뒤늦게 받아두었던 촛불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촛불집회에 자주 나가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은지 몇주네요.

광화문, 불법주차된 닭장차 앞에 놓인 촛불들

그래도, 정신 잘 추스리고. 고고싱-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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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블로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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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게으름으로 블로깅을 한참을 멈췄었다. 그게 몇달은 된거 같다. 아니, 최근 1년 정도는 예전같은 열정으로 블로깅을 하지 않았다.

게으름일 수도 있고, 사람들이 많이들 말하는 미투데이 effect일 수도 있다. 어쩌면, 정말 바빠서 일 수도 있다. 하긴, 책장에는 사놓고 못읽은 책이 스무권도 넘게 꼽혀 있고, 출판사에서 신간을 보내준다고 하셔도 못읽을거 같으니 나중에 달라고 하고 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내가 쓰는 글이 내 맘에 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몇년간 블로깅을 하며 정한 원칙은,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글을 쓰자 라는 것이였다. 굳이 서평이나 리뷰, 개발관련 이슈/팁에 대한 글이 아니라 신변잡기에 대한 글을 쓰더라도, 구독자 또는 검색엔진을 찾아 들어온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가 된다면 블로고스피어를 살찌우는 일이 아닐까. 그게 맛집이 될 수도 있고, 아이팟 배터리를 교체했다는 글이 될 수도 있고..

문장력에 대한 고민 역시 이어졌다. 조잡하게 쓰여진 글을 읽는 것 만큼 힘든 일은 없다. 더 쉽게 읽히는 글을 쓰는데는 ‘많이 써보는 것’만큼 좋은게 없지만, 그래도 내 글들을 읽어보면 마음에 안드는게 사실.

이제는 예전처럼 아무 생각 없이(?), 다시 블로깅을 해볼까 한다. 일단 쓰고, 고쳐야지.

몇달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컬쳐코드같은 재미있는 책들도 많이 읽었고, 베타리딩을 하고 있는 In Search of Stupidity도 너무 재미있었다. 로버트 카파 사진전도 즐겁게 보고 왔고, 앤디워홀 팩토리전도 다녀왔다. 이지가 주최한 Social Shopping에 관한 난상토론, WebAppsCon, BarCamp Seoul2, 미투백일잔치, 미투와인번개, SEK2007 등의 모임에도 얼굴을 디밀었다. 신상에도 몇가지 변화가 생겼다. 밀린 이야기들을 풀어내야지..

간밤에 여러가지 고민으로 뒤척이다 새벽 6시에 잤더니, 지금 쓰는 글이 마치 새벽 2시에 쓰는 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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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플래티넘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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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플래티넘 회원으로 승급(?)했다.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사놓고 못보고 있는 책이 너무 많아서…

그나마 요즘은 출퇴근할때 NDS를 잠시 밀어두고, 책을 읽고 있는데 예전만큼 진도가 나가진 않는다. 책 읽는 속도가 영 맘에 안든다. :S

사놓은 책 다 읽기 전에 책 안사기 정책 같은거라도 만들어야 하나..

멕시코의 [습격 폭탄주]

멕시코에 가 있는 친한 동생에게 들은 멕시코 특유의 습격 폭탄주, 정말 잼있다. 여자앤데도 저렇게 먹이는구나 -.-

우리나라 술집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해주면 사람들이 꽤 좋아할것 같은데… :)

토요일에 과달라하라에서 ** 친구 2명이 놀러왔다. *** 한국인 7명 + miguel이랑 같이 centro에 가서 술 마셨는데, 내 생일이라고 미겔이 가는 bar마다 주인한테 말해서 surprise cocktail도 주고, 멕시코 특유의 습격 폭탄주도 먹었다.

(이거 참고로 완전 웃긴다 ㅋㅋ
그냥 막 얘기하면서 술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음악이 바뀌면서 호루라기 소리가 나고 저 멀리서 종업원 몇명이 습격해서 내 입에다가 폭탄주 스트레이트 한잔을 쑤셔넣고 휴지로 입을 가리고 머리를 양옆으로 계속 흔들어 댄다 ㅋㅋㅋ )

태터툴즈 OpenID Plugin 적용

Tattertools OpenID Plugin 0.2를 설치했습니다. 이제 OpenID로 로그인하고 덧글의 작성/수정/삭제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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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OpenID로 로그인하셔서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 플러그인이 판올림될때마다 바로바로 적용하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