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휴… 조교 합격했다.

국제 어학원에서 시스템 관리 조교를 뽑는다고 해서 지원했는데 운 좋게 합격했다.
달랑 1명 뽑는데, 1-20명 정도는 지원한거 같던데…

무슨.. 시스템 관리 조교를 뽑는데.. 성장 과정, 특기, 경력사항, 근로 계획, 자신의 장단점, 토익 점수, 출신 학교, 학부 평점, 가족 사항을.. 다 쓰다니.. OTL….

16일 낮 12:00까지 제출하는거였는데, 자다가 11시 34분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대충 마무리 하고 가서 10분 늦게 냈었다. -_-;;

어쨋든… 떨어질 줄 알았는데, 붙어버렸다.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기 때문에, 정말 다행이긴 한데.. 주당 18시간씩 근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압박도 심하다. 학기 시작하면 코스웍 밟는 것만으로도 바쁠텐데, 자기공부 + 프로젝트까지 겹치면 죽어날텐데..

그래도, 등록금을 버텨낼 재간이 없기 때문에(450만원…), 대안이 없다.

연구실의 허락을 받는 일이 남았다. 연구실 시스템상 1학기에는 조교를 안하게 되어 있는거 같기도 해서… 2학기때부터는 연구실에 할당되는 조교도 있다고 하지만..

휴우.. 떨어질 줄 알고, 붙은 후에 말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순서가 잘못된거 같네.

바보짓 했다.

이번주 내내 거진 밤을 새서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월요일에는 세미나 발표 준비 때문에 연구실에서 밤을 샜는데, 많이 안좋은 일이 생겨서 밤만 새고 일은 못했었다. 1시간 정도 잤던가..
화요일, 수요일도 새벽 3시 정도에 들어갔고..
목요일에도 세미나 준비때문에 밤을 샜다. 30분 정도 잔듯…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일찍 들어갔다. 집 앞에 찜질방이 새로 생겨서 2시간 정도 몸을 풀고, 집에서 좀 쉬다가 10시에 잤다.

한참을 자다가.. 바깥이 좀 시끄러워서 거실에 나가보니, 룸메이트 형이 와 있었다.
1시 13분이였다.

“으..나 지금 들어 왔다..”
“헉…네.. 피곤하시겠어요.. 쉬세요..”

오늘 연구실 행사가 있어서 12시까지 나가야 하는데, 1시였다. ㅜ.ㅜ
머리 감고, 세수 하고, 면도 하고, 스킨도 바르고, 옷 입고, 가방 챙기고, 문을 열었다.

‘…도대체 몇시간을 잔거야? 15시간을 잤네.. 실컷 잤다..ㅡㅡ;;’ 라는 생각을 하며 문을 열었다.[#M_ 이어지는 내용::그런데 그때..!! | 글 닫기 |
깜깜했다.

.....헉.. 설마..

핸드폰을 꺼내 시계를 보았다.

1:23 AM

AM

....

OTL.................... 새벽이였다.

들어와서 잤다.

흑흑흑..

허무해라.._M#]

섹마가 타고 있다.


작년 가을, 회사 동료분이 인천에서 결혼했을 때의 사진..-_-
나도 갔었지만, 사장님을 포함한 회사 사람들의 ‘축의금 내고 인사한 후에, 식 올리는 동안 식사하고 가버리기’ 신공에 묻혀서.. 일찍 집에 왔기 때문에, 저 차는 못봤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이라고 한다. T_T

색마도 아니고 섹마

【주니】컥 -0-;;; ( ━┏) 젠장.. 님의 말 :
http://club.nate.com/cindex4/0//87/10/booci1106101683396_0[2][20050207102952].jpg
【주니】컥 -0-;;; ( ━┏) 젠장.. 님의 말 :
-_-;; 이거…인터넷에 나돌고 있던데..
【주니】컥 -0-;;; ( ━┏) 젠장.. 님의 말 :
저기 자동차에 써진..섹마가 타고 있다… 이거 용이형이 쓴…
【주니】컥 -0-;;; ( ━┏) 젠장.. 님의 말 :
TG 회사분 결혼식 때 사진이라던데 -_-;
현수. go back. 님의 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수. go back. 님의 말 :
진오씨 결혼식 아닌가? 맞네요 인천 ㅋㅋㅋㅋㅋㅋㅋ

영철버거 장학금


학교 공지사항에 흥미로운 제목이 있어서 클릭해봤더니, 영철버거 아저씨가 기탁하신 돈으로 불우한 학우 10명에게 장학금을 준다는 내용. 거의 매년 쾌척하시는거 같다.

대단하다. 200만원 * 10 = 2천만원.

대단한 부자도 아닌, 이런 분들의 선행을 볼 때마다 내가 한없이 부끄러워진다.

영철버거장학생 공개모집(학부생)
1.대상
재산세15만원이하이며, 가정형편이 어려운자(타장학금 수혜자 제외)

2. 선발인원: 10명

3. 신청방법 및 선발: 2005년 2월24일까지 학생지원부로 신청한 자는 2월25일 선발하여 선발자만 개별통지 함.

4.제출서류
1)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붙임서식)
2)성적증명서(원스탑)
3)보호자 주민등록등본1부.
4)부모 재산세(미)과세 증명
5)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6)본인 및 부모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2004년 12월부터 납부한 영수증 중)

5. 장학금액: 200만원(1회 지급). 끝.

norah jones came to me


노라 존스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0-

노라야 기달려라! 형이랑 노라보자!
….

20일이나 남았다…

그립다, 기숙사. 옛 사진을 꺼내며

2년이나 지낸 기숙사를 떠난지 두 달이 지나갔다. 기억은 벌써 희미해졌는지, 꽤나 오래된 일같이 느껴진다.

좋은 동기들과, 좋은 선배들과 재미있는 일들도 참 많았고..
학교를 다니면서 회사를 다니던지, 알바를 하던지, 아니면 …을 하던지.. 어쨋든 매일 밤을 새고,

지나고 나니, 역시나 이것들도 다 추억으로,

그래도, 4동에서 바라본 야경은 정말 멋졌다. 매일 밤을 새며, 집중력이 떨어질 땐 베란다로 나와 바깥을 바라보며 “정신차려라! 정신차려!” 하곤 했는데..

이젠 아마도, 다시 보기 힘든 풍경이 되어 버렸다..

4동 10층의 베란다도, 친구들과의 기억도, 희미해져간다.

그나저나, 밤을 새버렸는데 자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금 자면, 12시나 되야 일어날테고… 그냥 밥 해먹고 나가자니 낮에 무진장 졸것 같고..

스탠드 구입


연구실 형광등이 좀 어두워서 책을 볼 때 불편했다.
돈이 정말 많다면 오스람 로텐버그같은 것을 살 수도 있겠지만, 불쌍한 자취생이기 때문에 오스람 테이블EL 모델을 카피한 22,400원짜리 국산 제품을 샀다.


이런 것을 갖고도 싶었지만..
[상:오스람 로텐버그 / 99,000원 | 하:오스람 테이블EL / 63,000원 | 출처:에누리닷컴]

눈에는 백색등보다 주광색이 좋겠지만, 고민끝에 백색등을 선택했다. 칙칙한 것을 싫어해서…

오렉스 전자의 38,000원짜리 무려 “오존은 발생하지 않고, 음이온을 발생시켜주는” 스탠드를 살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기본 탑재 램프가 주광색이라서 포기.

좀 쓰다가 정 눈에 안좋은거 같으면 램프만 오스람으로 바꿔야겠다.

디자인은 맘에 들지만, 상당히 허접하고 부실하다. -_-;; 역시..싼게 비지떡이다. 그래도 불만 켜지면 돼지 뭐~

덩치가 커서 각이 안나와서 위치를 잡으려고 상당히 고생을 했다. 아무리 해도 각이 안나와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박사과정 누나가 와서 한큐에 좋은 각을 제안을..-_-;

자, 이제 공부합시다!

당분간 헌혈 금지


헌혈한지 12일밖에 안지났는데 오늘 또 혈소판 헌혈을 하고 왔다.

환우께서 10명의 공여자를 대기시켜놔야 하는데, 아직 4명밖에 구하지 못했고..
(그나마 그 중에 1명이 나, 2명이 내가 데려간 내 친구들),
내일 가능한 사람이 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미루기가 좀 곤란했다.

지난번에도 헌혈을 하고 몸 상태가 좀 안좋아져서 좀 불안하긴 했지만, 이번만 하고 당분간 쉬기로 내 몸과 합의를 하고…

지난번에 헌혈을 했을 땐 맥박 급상승, 혈압 급하강이였는데,
이번에는 맥박은 안재서 모르겠고,
헌혈 전에도 혈압이 130/XX (까먹었음) 으로 약간 높았고,
헌혈 후에는 150/100 으로 고혈압이 되어버렸다. -_-;;

내 혈압은 오르락내리락 지 맘대로인가..-_-;;

중간에 좀 메스꺼워서 혈액 응고제 양도 좀 줄여달라고 부탁하고…

어쨋든 시간이 아까워서 수녀님의 (성빈센트 병원이라서) 좀 자고 가라는 만류를 고사하고, 병원을 나섰다.

늦잠을 자고 9시 반에 일어나, 씻고 스트레칭좀 하고 10시 반에 자취방에서 나가고,
집에 들러 누나 컴퓨터 손좀 봐주고,
헌혈하고 학교에 오니 오후 7시.
하루가 다 가버렸다.

음.. 당분간 하지 말아야지..-_-;;;

질렀다! MX510

누나에게 로지텍 듀얼 옵 마우스를 빼앗기고(뺏긴건 아니고, 용돈은 받았음..), 큰맘 먹고 구입한 MX510.

사실 이제 FPS 게임을 전혀 안하기 때문에 이런 마우스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익스 4.0의 고질적인 문제들, 그리고 부가키가 없는 MX310.. 등으로 인해서 결국 MX510을 샀다.

토요일에 집에 가는길에 용산에 들렸다. 한 2년만에 가보는거 같은데, 스페이스9쪽이 아닌 전자상가쪽은 변한게 없었다. 나간 김에 Safe Guard (마우스의 밑봉을 닳지 않게 하고, 슬라이딩/제동력을 향상시켜줌)도 여러개 샀다. 8A 1개, 9C 2개.

듀얼옵도 괜찮은 녀석이였지만, 우리 클랜(ARCHITECT, Counter-Strike)에 스폰을 해주던 maxtill에서 주신 Corea Mouse Pad에서는 헛돌았다. 이후에 G-Pad나 X-Pad 등도 클랜원 모두에게 주셨지만, 클랜 활동 안한지도 오래됐고, 모임에 나가지도 않으니.. 받을만한 때가 없어, 걍 못받게 되었다. 흑흑.. 이제와서 겜도 안하는데 저런 패드를 돈주고 사기도 뭐하고….

어쨋든.. 듀얼옵은 너무 무거워서 무게추를 빼고 썼었는데, 510은 그보다는 덜 무거운거 같다.

엄지손가락 부근에 위치한 앞,뒤버튼중 ‘뒤 버튼’을 누르려면 손의 위치를 조금 바꿔야 하기에 약간 불편하다. 휠의 위아래에 붙어있는 위아래버튼 역시 누르려면 손가락을 많이 이동해야하는 점이 아쉽다. 그 아래의 Quick Switch 버튼은 두말할 것도 없고..

게임에서의 성능이 가장 중요할텐데, 인스톨한 게임도 없고.. 하프라이프2는 언제 깨려나.. 한 5시간 하다 말았는데…

한지공예 보석함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10년지기 친구가 알바 삼아 만들고 있는 한지 수공예 보석함.

인터넷, 또는 노점에서 판매하지는 않고 그냥 부모님 친구분들에게 팔고 있다고 한다. 나름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1개에 만원이라는데, 다른데보다 훨씬 싼거라고.. 그래서 강매 비슷하게, 부모님 드릴 겸 해서 나도 하나 샀다.

1번째 것을 보고 배색이나 디자인에 한국 전통의 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을 주었더니, 친구는 이 디자인은 20대를 겨냥한 디자인이라고… -_-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