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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커피기행
Apr 15th
와인을 마신다고 빈티지 차트를 줄줄 외우고 다녀야 하는 것도 아니고, 락을 듣는다고 하여 전지에 장르의 계보를 그려 벽에 붙여놔야 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배경과 역사를 알고 즐기는 것과 모르고 즐기는 것의 음미의 차이는 클 수 밖에 없다.
쌀 한톨에도 농부의 땀, 하늘의 비와 바람, 그리고 땅이 담겨 있는 것 처럼, 우리가 편하게 마시는 커피도 먼 이국의 흙, 바람, 태양, 그리고 많은 이들의 땀을 거치면서 완성된다. 그 누군가 씨앗을 뿌리고, 거름을 주고, 수확을 하고, 껍질을 벗기고, 등급을 나누고, 시장에서 경매를 하고, 로스팅을 하고, 분쇄를 하고.. 추출을 하고….
‘커피기행’은 커피박물관을 만들고 커피 나무를 키울 정도로 커피에 대한 애정이 깊은 박종만 씨가 2명의 지원자, 그리고 다큐멘터리 PD와 함께 떠난 커피의 원산지들을 여행한 커피 로드에 대한 기행기이다.
케냐 – 탄자니아 – 에티오피아 – 지부티 – 예멘 – 터키로 이어진 여행은 철저히 ‘커피농장과 커피의 기원’을 좇는다. 이 책은 이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다큐를 좋아하고, 여행 다큐를 즐겨보지만 케냐, 에티오피아와 같은 커피의 산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봐도 커피에 대해 그다지 언급하지 않는다. 찾아보면, 1997년에 세계 커피 기행이라는 다큐멘터리도 했고, 커피에 대한 다큐들이 있긴 하지만.. 요즘은 그나마 ‘김반장의 자메이카 기행’ 의 블루마운틴 산맥의 커피 농장 방문편이 내가 본 가장 자세한 다큐였다.
커피의 발자취를 좇으며, 각 산지별로 커피가 어떻게 재배되고, 유통되고, 육성되는지를 적어가고 있다. 박중만씨가 커피재배에 큰 관심을 갖고, 직접 나무를 가꾸고 있기 때문에 재배 방법이나, 기후, 토양 조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 내지는 평가는 즐거웠다. 빠질 수 없는, 산지별로 맛보는 그들의 방식으로, 우리의 그것과는 많이 다른 커피들,에대한 묘사는 가볼 수 없고 마셔볼 수 없는 우리에게 간접체험의 기쁨도 주고 있다.
커피를 통해 경건한 의식(커피 세레모니)을 수행하는 에티오피아, 커피는 생활을 위한 수단일 뿐, 비싸서 즐길 수 없다는 농부들, 또, 이제는 커피는 과거의 산물로 전락하고, (마약의 일종인) 카트나 밀크티를 애용하는 예멘 등에서 커피가 그들에게 갖는 의미를 살펴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결국 ‘여행기’ 인지라, 너무 많은 것을 얻으려는 기대를 갖고 책을 읽으면 실망할 것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이의 여행기’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박중만씨가 본디 작가가 아닌지라, 필력의 흡입력이나 감동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물론, 커피에 대한 그의 열정이 이를 상쇄해주지만 말이다. 기행기 이상의 것을 얻고, 좀 더 정리된 뭔가를 원한다면 커피견문록이 더 잘 맞겠다.
‘더 좋은 품질의 커피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지만’ 제대로 관리/육성되지 못한 몇몇 산지들에 대해 현대화의 필요성을 말하는 그의 의견에는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되지만.. (그것이 그들의 삶을 행복하게 해줄까? 결국 또 다시 걷잡을 수 없는 자본주의의 세계로 입성하는 건 아닐까), 커피에 대한 그의 열정에는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
올 여름이 가기 전에 커피박물관에 한번 가봐야겠다.
그리고, 다큐도 보고 싶다. (있을까 T_T)
그리고, 거대자본에 가려져 하루종일 일해봤자 고작 1,000-6,000원을 받는다는 농부들을 위해 공정무역이 좀 더 확산되길 바란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초난감 기업의 조건” 11/20일 출간
Nov 6th
베타리더로 참여한 “초난감 기업의 조건 (원제: In Search of Stupidity, 아마존링크 )”가 우여곡절끝에 11월 20일에 출간된다. 표지도 원래 표지에서 완전히 바뀌었다. 원래 예정되었던(?) 역서의 표지는 표지는 원서의 표지 디자인에 에이콘 특유의 폰트를 입혔던 것이였다.
바쁘다는 핑계로 번역을 하신 재호님께 도움을 드린 기억은 나지 않고, 책을 읽는 내내 신나게 웃었던 기억만 난다. 공대생 개그는 공대생만 웃는다는 말이 있듯이, 이 책을 보고 정말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은 IT 종사자들이 아닐까? 많은 분들이 웃음과 교훈을 얻었으면 한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의 ‘성공기업의 딜레마(Innovator’s Dilemma)’는 각 분야의 선두적인 초우량기업들이 어떤 실수로 인해 한방에 무너져 갔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공기업의 딜레마’를 읽으며, ‘아 재미있다! 그런데… 더 많은 사례는 없을까? 더 많은 IT기업의 실수담을 찾아볼 순 없을까?’ 하는 아쉬움을 품었던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초난감 기업의 조건)이 바로 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초난감 기업의 조건”은 가히 ‘IT업계의 성공기업의 딜레마’라고 할 수 있다. 책 제목은 초우량기업의 조건(In Search of Excellence)을 패러디했지만, 그 결과로 ‘성공기업의 딜레마’를 닮은 책이 만들어졌다. 좀 더 사례중심적이고, 신랄하고, 재치있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말이다.
이 책은 그토록 똑똑하고 잘나가던 기업들이 어떤 삽질들로 인해 시장지배력을 잃어갔는지 위트있게 기술하고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평소에 존경해 마지 않던(?) 초우량 IT기업들이 바보같은 실수를 일삼는 것을 보며, ‘별거 아니였잖아?’라는 생각에 일종의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아, 물론 그렇게 삽집을 일삼던 기업들 중에는 지금은 정신차리고 잘 나가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 하지만, 언제 또 과거의 실수를 반복할지는 모르는 일이다. 이 책을 읽고나면, 더 그런 생각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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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수(프리버즈, http://fribirdz.net)
북다트 사용기
Apr 7th
책을 한번에 여러권을 읽다보니, 책갈피도 여러개가 필요하다. 책갈피가 다 떨어져(?), 몇주전 북다트를 샀다. 종이에 고정시킬 수 없는 책갈피는 너무 불편하기도 해서, 찾다가 생각난 것이 바로 이것이다.
위 링크에 가면 일반 책갈피들과는 다른 북다트의 장점들에 대한 미사여구를 볼 수 있다. 정말 세계 수많은 도서관, 박물관, 뮤지엄숖에서 사용되는지는 모르겠다. 몰스킨이나 기타 요즘 유행하는 소품들처럼, 그럴듯하고 멋들어지게 써놓은 설명은 마치 펀샵의 그것을 보는 것 같이 마음이 동하게 된다.

책에 흠집을 내지 않고도 페이지 뿐만 아니라, ‘몇번째 줄’까지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그래서, 북다트는 단지 ‘어디까지 읽었는지’ 표시하는 책갈피가 아니라, 그 책에서 내가 다시 살펴보아야 할 페이지, 문단 들을 체크하는 Line-based bookmark라고 한다. 하지만, 난 책 겉면은 포장을 해서 아껴보지만, 책 속에는 접고, 포스트잍을 붙이고, 메모를 하고, 4색볼펜으로 밑줄을 그으며 지저분하게 본다. 그래서, 이 점은 내게 유용하지 않다.
결국 내가 북다트를 사게 된 이유는 그저 싸고, 작고, 고정할 수 있는 책갈피라는 점이다. 9900원에 50개를 준다. 지금은 10% 할인중이여서 8400원. 대략 1개에 200원이 안되고, 50개나 들어있으니 막 쓰기에 좋다. 난, 근래에 보는 책에는 거의 책마다 1개씩 꼽혀 있다. 또, 다른 책갈피들보다 가볍고, 작기 때문에 지갑, 명함지갑, 가방들 여기저기 몇개씩 넣어놓고 필요할때마다 하나씩 꺼내 쓰고 있다.
3-4개의 책갈피로는 만족을 못하거나, 자주 잃어버려서 한꺼번에 많은 책갈피가 필요한 분들이 사시면 유용히 쓰이지 않을까 싶다. 책을 깨끗하게 보지만 페이지나 몇번째 줄을 기록해 두고 싶은 분들에게도 괜찮겠다. 하지만 대단한걸 기대하지는 않았으면. 내가 보기에, 이건 그냥 싸고 작은 책갈피다.
PS : 주변에 야금야금 나눠주고, 나도 아끼지 않고 쓰다보니 많이 남진 않았지만,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절 만날 때 달라고 하세요. 항상 몇개씩 갖고 다니니까요.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
Mar 17th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은 어떻게 하면 생기없는 직장과 생기없는 팀을 에너지, 열정, 긍정적인 태도로 가득찬 살아숨쉬는 팀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메리 제인은 “무슨 일이든 해내고 마는 관리자”라는 좋은 평판을 갖고 있다. 그녀와 그녀의 팀은 어떤 일이든지 정해진 시간 안에, 가장 높은 품질로 완성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뛰어난 업무 능력 보유자임은 물론, 모든 부하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좋은 상사이기도 하다. 그녀는 항상 아랫사람들의 의견과 관심에 귀를 기울이고, 신중하게 배려해주었으며,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토의를 이끌어 내는 그녀의 리더십이 존경과 호감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그녀의 업무 능력에 이러한 자기희생과 윤활유의 역할이 더해짐으로써 그녀는 존경과 호감은 물론, 그를 바탕으로 한 팀 생산성 향상에도 높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런 메리 제인이 사내 가장 악명높은 부서인 관리부서에 배치된다. 이 관리부서는 그녀가 있던 팀과는 대조적으로, 최악의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회사 내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부서와 접촉하는 것을 기피하며, 부정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 부서를 나타내는 단어는 “둔감한, 게으른, 불쾌한, 느린, 황무지같이 스산한, 부정적인..” 등이다. 결국 이 부서는 “유독성 폐기물 더미”라는 별칭까지 얻게 된다.
두 팀의 가장 큰 차이는 긍정적인 에너지의 유무이다. 이전 팀은 그녀의 자기희생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리더쉽 덕택에 부서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파되었다. 동료들과 직속 부하직원들은 그녀와 함께 일하는 것을 즐겼다. 사정이 있는 동료 직원을 위해 그녀가 일을 대신해주었다는 점을 보면, 부하직원들 역시 동료끼리 서로를 위해주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반대로 “유독성 폐기물 더미”, 관리부서에서는 에너지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들은 서로를 위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부서, 직원들의 요청 역시 묵살하고 처리하지 않기 일쑤였다. 그들은 직장을 “월급을 주는 곳”으로만 여기고 있었으며, 변화보다는 안정을 바라고 있었다.
제인은 이 부서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과제를 앉게 되었다. 그녀는 해결책을 파이크 플래이스 어시장에서 찾았다. 파이크 플래이스 어시장의 생동감, 에너지는 직원들의 열정을 불러일으켰고, 어시장을 직장이 아니라 신나는 놀이터로 만들었다.
제인은 파이크 플래이스 어시장에서 다음과 같은 4가지 법칙을 발견했다.:
나의 하루를 선택하기, 놀이 찾기, 그들의 날을 만들어주기, 그 자리에 있기.
직장을 생기 넘치고, 즐거운 곳으로 바꾸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이는 직장, 팀에 산재해 있는 많은 문제들의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대안언어축제에서 경험했다. 팀별로 종이에 “5분동안 긍정적인 단어를 많이 써보기”, “5분동안 부정적인 단어를 가능한 많이 써보기”를 각각 수행했다. 그리고, 종이를 덮고 “기억나는 단어를 써보기”로 했다. 결과는 대부분 팀에서 긍정적인 단어를 2배 이상 기억해 냈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산성과 직결되는 것이였다.
나의 하루를 선택하기
생기있는 직장의 시작은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태도를 스스로 “선택”하게 해주는 데 있다.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태도를 “선택”한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 먼저, 즐겁게 일하자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다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이고 밝게 행동하게 된다. 감정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에너지는 주변에 빠르게 퍼진다.
또한, 직원이 직접 태도를 “선택”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즉, 이전까지의 수동적인 태도에서 “능동적인” 태도로 바뀌게 된 것이다. 스티븐 코비 역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원칙”에서 “주도적이 되라”, 즉 “네 삶의 주인이 되어라” 라는 것을 가장 중요한 첫번째 원칙으로 꼽고 있다. 회사를, 부서를 얼마나 생기있게 만드냐는 직원 개개인의 “태도의 선택”에 달려 있는 것이다.
놀이 찾기 (+ 그들의 날을 만들어주기)
한국에는 이런 파이크 플래이스 어시장과 같은 예가 없을까? 있다. 바로 “총각네 야채가게”이다. 그들은 마치 놀이처럼, 즐겁게 웃으면서 일하는 점원들, 고객들의 이름은 물론이고 대소사까지 모두 꿰어 차고 있는 점원들, 이러한 능동적인 점원들을 통해 자연스레 고객과 직원은 하나가 되며, 이것이 총각네 야채가게의 성공 비결일 것이다. 우리도, 총각네 야채가게를 직접 방문하여 이들의 생기있는 모습을 지켜보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책을 읽으면서 익스트림 프로그래밍(eXtreme Programming, XP)을 자연스럽게 떠올렸다. FISH에서 말하는 4가지 요소 “나의 하루를 선택하기, 놀이 찾기, 그들의 날 만들어주기, 그 자리에 있기”는 XP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XP를 적용하면 일을 “놀이처럼” 즐겁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본의 SmallTalk팀은 작성한 프로그램이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에러가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 다들 장난감 악기를 연주하며 이를 기뻐한다. 짝 프로그래밍 중 틀린 코드를 작성한 사람에겐 뿅망치를 선사한다. 프로그래밍 중에는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재미있는 모자를 쓰기도 한다.
또한, 고객 중 1명이 항상 개발실에 상주하며, 개발에 관여하는 “현장 고객”이라는 방법을 통해 정말 고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고객은 반복적이고 점진적인 스토리 카드(설계단계)에 계속 참여하며, 프로토타입과 일정에 관여하기도 한다. 즉, 매일 매일이 “그들의 날”이 된다.
짝 프로그래밍과, 여러가지 놀이 문화, 그리고 창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화려한 색의 도구들을 통해 XP의 일원들은 “그 자리에 있게 된다”. 이러한 XP 고유의 문화를 통해 XP 일원들은 자연스레 “나의 하루를 선택하게” 된다.
그 자리에 있기
“그 자리에 있기”를 통해 “고객 지향적이 되야 한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과연 어떤 것이 진정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인가. 과연 어떻게 해야 고객이 편하고 안전한 제품을 쓸 수 있을 것인가”를 항상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이를 이렇게 “한순간도 쉬지 않고 고객을 바라본다”와 같은 하나의 가치로 명문화한다면(이미 했지만), 항상 고객-지향적인 태도를 잃지 않을 것이다.
어시장의 물고기들은 대부분 이미 죽어 있다. 하지만, 이 어시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물고기가 펄떡인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왜 일까? 물고기를 주고 받고, 움직이는 사람들이 모두 하나같이 생기가 넘쳐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죽은 물고기를 살아 숨쉬게 하는 것은 사람들의 활력이다.
이 책의 이런 좋은 내용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은 물론 있다. 얇은 두께만큼, 설파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뒷받침이 너무 적다. 이후로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그 이후”와 같은 책이 나와있긴 하지만, 여전히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들리기도 한다. 또한, 생각해보면 너무 뻔한 이야기만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어쨋든, 변화는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 또한, 변화는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 내가 속한 부서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해도, 불만만 갖기 보다는 작은 것부터 바꾸어 가도록 시도해볼 수 있다. 감정은 바이러스와 같아서 전염성이 강하다. 자기 자신이 먼저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를 선택하고, 조금씩 자신을 변화시킨다면 본인의 영향력의 원은 점점 커질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에너지가 전파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