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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된 delicious, network bookmark를 저장할 때 불편하다.
Aug 3rd
며칠전 개편된 delicious, 깔끔해진 모습에 예전보다 더 자주 들여다보게 된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번 리뉴얼에서는 네트워크(친구) 들의 북마크를 내 북마크로 저장하는 “SAVE” 기능이 페이지 이동 없이 AJAX로 처리되어 매우 편리해졌다.
이전에는 SAVE를 누르면, (마치 새 URL을 등록하는 것 처럼) 페이지가 이동되어서, SAVE를 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었었다. 내 사고의 컨텍스트 스위칭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 둘러보고, 차례차례 새 탭을 눌러서 SAVE를 하는 등의 수고를 했었다.
현재 창에서 페이지 이동 없이 SAVE를 하게 된 것은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아직도 몇가지 개선될 점들이 보인다.
1. Tag Suggestion의 부재
내가 어떤 친구의 한 북마크를 저장하려고 할 때, 그 친구의 태깅 정보가 사라진다. 즉, 그 친구가 어떤 태그들을 기록했는지가 “포스팅 레이어”에 보이기는 커녕, 아예 화면에서 사라져 버린다. 이전, 그리고 지금의 “새 북마크 등록” 에서는 추천 태그, 이 북마크에 다른 사람들이 많이 단 “인기 태그” 등이 보인다. 심지어는 Pukka나 firefox extension에서도 이런 recommended tags, my tags는 나오는데 말이다. 북마크 포스팅 레이어를 최대한 심플하게 하려고 한거 같은데, 최소한 “Network’s tags” >와 “Popular Tags” 는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태그가 있지만..

포스팅 레이어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새로운 북마크를 등록할 때 보이는 친절한 태그 가이드
2. 엔터 키 처리
정말 기본적인 것인데, 북마크 포스팅 레이어에 내용을 다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SAVE가 되지 않는다. 그냥 페이지 리로드가 일어난다. delicious가 아무리 자바스크>립트를 최소로 사용한다고 해도, 엔터를 쳤을 때 폼 서밋을 해주는 정도의 처리는 해줘야 하는게 아닐까. 그게 싫다면, 엔터를 쳤을 때 경고 메시지라도 컨펌 박스로 보#>여주는게 매너가 아닐지 T.T
이 2가지는 discussion forum에 많이 수정 요청이 들어왔을 거 같다. 내일 한번 확인해보고, 없으면 요청해야지 -_-
del.icio.us 아니, delicious.com 리뉴얼
Jul 31st
del.icio.us가 좀 전에 (새벽 3시 반쯤) 리뉴얼을 했다. 그 전까지 쓰고 있다가, 새로고침을 했는데 디자인이 바로 바뀌었다. -_-;; (이전의 딜리셔스 스크린샷)
가장 큰 차이는 그 어려운 도메인이 아니라, http://delicious.com 로도 접속이 된다는 거다. 샀나?
이건 뭐, 정기점검 시간도 없이 바로 바뀌어서, 디자인만 바뀌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꽤나 많은 부분이 바뀌어 있었다. 기능 상의 변경된 부분들은 http://delicious.com/help/whatsnew 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licous blog에서는 Speed, Search, Design 3가지로 이번 리뉴얼을 요약하고 있다. 즉, 1. 더 빨라졌고, 2. 검색은 더 빠르고 똑똑해졌으며 (다중 태그 검색, 검색 범위 설정 등), 3. 디자인은 사용성이 높아지고, 디테일 레벨 설정, 이름순 소팅 등 편리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예전의 정말 심플했던 디자인이 좀 더 미려하게 바뀌었다. 북마크들의 타이틀은 더 커졌고, 태그, 해당 북마크를 북마킹한 숫자 등도 보기 쉬워졌다. 페이징도 요즘 추세인 클릭하기 쉬운 박스타입으로 바뀌었다.
우측 Tag Cloud 영역은 Top 10 Tag과 All Tag, Bundles로 나뉘었다. 예전의 Tag Cloud 역시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다.
리뉴얼된 네비게이션 바는 좀 불편하다. 게다가, Bookmarks를 누르면 Bookmarks 페이지가 열린다. Bookmarks 메뉴의 서브메뉴를 누르려면, 반드시 화살표를 눌러야 한다. 이런 .. 고전적인 불편한 방식을..-_-

복수개의 Tag로 검색하는 기능도 추가 되었다. (예전에 없었던거 맞나?) 이건 정말 환영할만한 기능이다.

북마크 페이지도 훨씬 보기좋게 바뀌었다.

예전에도 “이 URL을 북마크한 사람”이 많을수록 더 진하게 표시되었었는데, 이게 더 명확하게 바뀌었다.

그리고, 특정 URL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History를 볼 수 있는 페이지 역시, 훨씬 좋아졌다. Notes만 따로 보는 페이지가 특히 그렇다.

개인적으로 가장 편리하게 생각되는 것은 “Action Box”다. 예전엔 다른 사람들의 북마크를 보다가, “Save this”를 하려면 post페이지로 이동했었는데, 이제는 (또는 이제서야!!!) 현재 페이지에서 ajax로 바로 save 할 수 있게 되었다.
Posting은 우측 상단에 “save a new bookmark”로 밀려났(?)다. 그리고,다른 사람들의 북마크를 URL로 검색하는 look up a URL이 전면에 배치되었다.
Popular, Network, My page 등 URL을 볼 수 있는 곳에는, detail setting이 추가되었다. 리뉴얼이 되고, 특히 북마크 타이틀의 글자크기가 커지면서, 북마크만 빨리 훑을 때는 오히려 불편해 졌을 수도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이다. 3단계로 나누어서, 1. 제목만 보기, 2. 제목과 설명, 태그 등을 보기, 3. 2+실제 URL도 보기. 이렇게 3단계이다.

디테일 레벨 1
전반적으로, 너무 심플했던 디자인이 좀 더 편리하고 이쁘게 정돈되었다. 화려하지 않은 심플한 텍스트 위주의 딜리셔스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갔고, “Tag. 꼬리표”의 이미지를 곳곳에 차용해서 사이트의 아이덴티티도 잘 살렸다. 새벽 4시가 다되어감으로, 자세한건 내일 다시 살펴보기로 하고, 일단 자러 -.-
delicous blog에서는 개편된 사항들을 비디오로 제공한다. 정말 센스있게 잘 만들었고, 어디가 어떻게 변했는지 즐겁게 볼 수 있다. (야후의 딜리셔스 답게, 비디오는 플리커 ㅋ) 아래 퍼왔으니 즐감!
PS : 사실 개편 전 딜리셔스의 심플함(이라고 쓰고 부족함 이라고 읽는다)으로 인해, 다른 페이지들을 자세히 보질 않았다. Pukka를 통해 적절한 페이지를 북마킹하고, 주기적으로 Network들의 북마킹을 살펴봤을 뿐.. 그래서, 예전에도 있던 기능을 신기능이라고 썼을 수도 있다.
PS 2 : 250자 제한의 북마킹 description이 1000자로 늘었다고 한다. 대박! Pukka도 빨리 업데이트 되었으면 좋겠다
마가린(mar.gar.in), 또 하나의 미투 서비스
Nov 27th

또 하나의 딜리셔스형 서비스가 런칭했습니다.
PRAK님은 존경하는 분이지만, 마가린 서비스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네, 맞습니다. PRAK님이 말씀하셨듯 마가린 역시 딜리셔스의 또 하나의 미투(Me, too) 서비스입니다.
중요한 것은 “미투 서비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겁니다. 딜리셔스와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한국에서 만들어졌다는 것’ 외에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이제 더 이상 우리 서비스는 Beta 버전이예요. 그러니까 버그가 있어도, 기능이 부족해도, 느려도 예쁘게 봐주세요.
라는 이야기는 통하지 않지요. 오히려 기존 서비스와의 확연한 차이점이 없이 베타 서비스가 공개된다면, 금새 사용자들의 흥미를 잃게되고 맙니다. 몇주, 몇달 후에 멋진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이 3배 향상되도 이미 등돌린 사용자들을 다시 끌어오는 것은 처음보다 몇배 힘듭니다.
이미 북마커, 다음의 즐겨찾기 등 한국’판’ 딜리셔스 서비스는 여러번 나왔습니다. 그들의 성공 여부 역시 불확실하죠.
한국’형’이 아닙니다. 한국’판’ 입니다. 저는 ‘한국형 방법론’ 이니 ‘한국형 서비스’이니 하는 말을 싫어합니다. ‘한국형 옥장판’, ‘한국형 시트’ 이런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UI/UX나 서비스 흐름, 기능을 정돈하여 한국에 맞게 다시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단 IT, 웹 서비스를 떠나서 ‘한국형 소파’에서도 ‘한국형’은 소비자를 위한 한국형 제품이라기보단, 판매자를 위한 한국형 제품인 경우가 많습니다.
PRAK님께서 말씀하신 마가린과 딜리셔스의 차이점(아래), 왜 딜리셔스보다 마가린을 써야하는지에 대한 이유..
딜리셔스와 달리 마가린은 모든 메뉴와 설명이 한글로 되어있습니다. 딜리셔스처럼 인기북마크 리스트에
영어로 된 웹페이지의 북마크로만 넘쳐나지도 않습니다. 영어 태그에 묻혀 한글 태그가 안보이지도 않습니다. 또한, 마가린은
물리적으로 한국에 있으므로 딜리셔스보다 훨씬 빠릅니다. 북마킹이란 빈번하고 일상적이어야 할 행위를 귀찮은 것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마가린에서 한국의 좋은 웹페이지의 북마크를 모아 우리만의 집단지성을 구현해 봅시다.
모두 기존의 한국판 딜리셔스에도 해당됩니다. 마가린과 기존의 한국판 딜리셔스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북마커, 다음-즐겨찾기와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앞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라는 것으론 너무 부족합니다. 공개가 더 늦어지더라도, 차별점을 만든 후에 공개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마가린의 서비스로는, 다음의 즐겨찾기 조차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판 딜리셔스가 성공할 수 없었다는 것은, 북마커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PRAK님의 내공으로 보아, 분명 딜리셔스와의 차별점을 만들어가며 더 나은 서비스로 발전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사용자들이 마가린을 사용해 줄지는 의문이 갑니다.
Firefox extension “delicious” private saving 지원
Apr 10th
파이어폭스에서 델리셔스를 편하게 쓸 수 있는 확장기능인 delicious이 0.6.1로 업데이트되었다. private saving이 지원되자마자 몇몇 사람들이 ‘기능 추가 시켜줘~’ 라고 말을 하자, 이렇게 글을 남기고 며칠 지나지 않아 새버전을 올렸다.
Hi Guys
a new version is coming up soon.
I’ve already added the private function. So, stop asking.![]()
I just have to clean up some minor things.
See ya
내가 쓰고 있는 확장기(http://delicious.mozdev.org/)는 델리셔스에서 자체 제공하는 확장기가 아니다. 그건 북마크 추가가 웹페이지 기반이라 느리다. 예전부터 제공되던, 다이얼로그 기반의 이 녀석이 빠르고 편하다. 내 태그 목록들이 보인다던가, 현재 내가 쓰고 있는 desc.의 문자 수가 보인다던가 등등.
http://delicious.mozdev.org/ 에서 받을 수 있다. 파이어폭스의 확장기능 자동 업데이트에서는 업데이트되지 않으니, 직접 받아야한다.
del.icio.us linkrolls 지원
Mar 23rd
델리셔스가 linkrolls과 tagrolls를 지원한다. 델리셔스답게 심플한 디스플레이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입맛에 맞게 디자인을 바꾸고 싶은 사람은 styling guide with an example을 참고하고, 컨텐츠를 바꾸고 싶은 사람은 rolling your own script을 참고하면 된다.
플리커의 최근 사진들, 델리셔스의 최근 링크들과 같은 필요 이상의 콘텐츠를 블로거에 붙이는 것은 블로그의 포스팅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나 역시 웹 디자인 미니멀리즘에 동의하고, 이를 선호한다. (내 블로그는 이와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
하지만 블로그는 블로거의 것이기에 붙이고 싶으면 붙이면 된다. 나도 붙인다. 덕지덕지.
PS : 델리셔스야, 오해하지 말고 들어, 형이 너랑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거야.. 조금만 더 다양하고 쓰기 쉬운 디스플레이 옵션을 주면 안되겠니?
주말에 손좀 보고 붙여야겠군.
del.icio.us – private saving 제공, 하지만..
Mar 21st

델리셔스가 비공개(개인) 북마킹을 지원하기 시작햇다. 하지만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settings -> experimental -> private saving -> check allow
이라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델리셔스 블로그를 구독하지 않거나, 블로그스피어에서 이에 관한 글을 보지 못한 유저라면 이런 기능이 생긴지도 모른채 그냥 사용할 것이다.
왜 이런 번거로운 절차를 만들어놓은걸까? 왜 이렇게 늦게 지원한 것일까? 그 이유는 gmail이 “삭제” 버튼을 만들지 않았던 것과 동일할 것이다.
삭제 기능은 두 번 이상의 클릭을 거쳐야 사용할 수 있는 풀다운 메뉴에 감춰놓았다. 그 의도는 다들 추측하다시피 저장된 메일의내용을 자신들의 검색 데이타, 그리고 문맥 광고에 사용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삭제 버튼이 있으면 편리하다는 것은 사용자도구글도 다 알고 있었지만, 구글은 자신들의 사업모델을 위하여 2년의 시간이 다 되도록 그 간단한 기능의 추가를 회피했다.
출처 : 지메일(Gmail)의 삭제 단추 via hochan.NET
델리셔스의 모토 역시 don’t be useless
는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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