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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리더의 ‘수신 거부’는 이상해
Feb 9th
외국 서비스의 어색한 한글화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는 쉽게 들을 수 있다. 야후, 구글의 서비스들, 그리고 이제는 바이바이한 마이스페이스가 대표적이다. 뭐, 의사결정도 늦고, 본사의 정책을 따를 수 밖에 없는 등등.. 해서 이해는 하고 있다.
얼마전에 RSS리더를 NetNewsWire에서 구글 리더로 갈아탔다. NetNewsWire는 이제는 무료지만, 유료일때부터 구매해서 “애용했던” 어플리케이션이다. 하지만 요즈음, 업무 등의 이유로 점점 맥 사용 비중이 낮아지고 있어서 웹 기반 리더를 쓸 수 밖에 없었다.
단점보단 장점이 많아 잘 쓰고 있는데, “Unsubscribe”를 “수신 거부”는 번역해놓은 건 너무 어색하다.
Confirm Box에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라고 나오던데, 드롭다운 메뉴에서도 그냥 “구독 취소”로 해주면 안될까..? 처음에 한참 찾았었다-_-;
영문 버전에서는 드롭다운메뉴에도 Unsubscribe라고, 그리고 confirm box에도 “Are you sure you’d like to unsubscribe from …” 라고 되어 있는데 말이지..
구글 한국 R&D 센터 발표 하루 전..
Oct 9th
과연 구글이 한국에서 얼마나 성공할 것인가는 크게 궁금하지 않다. 구글로 인해서 한국의 웹서비스 업체, SW업체들, 나아가 한국 IT의 생태계가 어떤 영향을 얼마나 많이 받을 것인가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훨씬 크다. 구글로 인해 인력이동과 그에 따른 인력재편은 또 얼마나 이루어질까?
지금까지 한국에 유치된 IT연구소들에 대한 실망감을 해소시켜주었으면 한다. 실보다 득이 많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내일은 내가 알고 있는, 그리고 내가 기대하고 있는 것들을 말해주었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빠른 구글의 고객지원 (저장된 페이지 삭제 요청)
Aug 31st
예전에 잠시 몸담았던 기관에서 연락이 왔다.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핸드폰번호 등)이 기록된 내부 페이지가 구글에 유출이 되었다는것이다. 일단 해당 페이지가 외부 호스팅 업체의 서버를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공문을 보내 계정을 차단한 상태였다.
원문 페이지는 삭제되었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구글에 저장된 페이지(cached page)였다. 저장된 페이지의 삭제를 요청해야 했고, 최대한 빠른 처리가 필요했다. 걱정이 앞섰다. 구글이 구글 자체의 기민함과는 달리 고객지원에 대한 피드백이 늦다는 점이 여러번 지적되었으며, 올블로그, 웃긴대학에 대한 ADSense의 대응으로 봤을 때도 빨리 처리되긴 힘들다는 생각을 했다.
검색을 해보니 얼마전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정통부와 KISA가 구글과 합의했다는 내용을 발견했다. 그래서 KISA에 해당 페이지 요청에 대한 처리를 부탁했다. KISA에서는 5일-1주일 정도 시일이 걸릴 것이라 말해주었다.
또한, 혹시나 해서 개인적으로 구글에 메일을 보냈다. 이에 대한 답장이 2일만에 왔다. 게다가 삭제 역시 그로부터 2일 안에 처리가 되었다. 개인정보가 민감한 부분이고, 구글의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서 이 부분만 기민한 처리가 되었는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훨씬 빠른 피드백에 놀랐다.
Thank you for your note. We understand your concern about sensitive information appearing in our search results. Please be assured that we’ll delete our cached copies of these pages as soon as possible.
After we delete the cached copy of a page, the page’s title and URL will continue to display for the same search queries until our robots revisit the site. Users will still be able to visit the live page. Because this information has been removed from the live page, this page will not return as a result for searches on related keywords after our next crawl. We appreciate your patience during this process.
Regards,
The Google Team
비슷한 문제에 부딪친 분들은 걱정하시지 마시고 KISA에 요청을 하시거나, 구글에 메일을 보내시면 되겠다. 물론 크롤링되지 않게 하는 것이 먼저다. (T_T)
Google Trends – Ubiquitous vs Pervasive
May 12th
Google Trends 런칭 기념으로 Ubiquitous와 Pervasive를 비교해봤다. 당연히 Ubiqutious가 더 많을 줄 알았는데,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꾸준히 Pervasive가 더 많았다. 그래프의 변화 추이는 거의 비슷하다. 검색어가 더 많이 나왔다는 건 반대로 ‘이게 대체 뭘까?’ 라는 의문때문일 수도 있을텐데.. 두 그래프의 변동차이가 비슷한걸 보면, 그건 아닌거 같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Ubiqutous를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 언어는 한국과 한글이며, 가장 많이 검색한 도시는 대전과 서울이라는 것이다.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다른 국가, 도시들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독보적이다. 대전은 대학원생들과 연구소의 연구원들의 영향이 클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에서는 유비쿼터스라는 말 대신 퍼베이시브라는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일까? Google Scholar에서 검색해보면 Ubiqutous에 대한 논문은 241,000편, Pervasive는 201,000편이 검색된다. 학계에서는 Ubiqutious가 조금 더 쓰이는거 같다.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참고로 Google에서 검색을 해보면 Pervasive는 47,500,000건, Ubiqutious는 68,400,000건이 나온다. 한국어로 된 페이지들은 Pervasive 54,200건, Ubiquitous 504,000건이 나온다.
Google Calender 잠깐 사용기
Apr 13th

구글 캘린더가 공개됐다는 소식을 듣고 잠깐 사용해봤다. 구글다운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체크박스에 체크가 된 캘린더만 볼 수 있다.
사용자가 여러 개의 캘린더를 생성할 수 있다. 즉, ‘학교 수업 캘린더’, ‘개인 일정 캘린더’, ‘개인 공부 관련 캘린더’, ‘회사 업무 캘린더’ 등을 만들 수 있다. 물론 모든 캘린더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고, 각 캘린더는 색으로 구분된다. 아웃룩과 같은 기존의 스케쥴러에서는 각 Event들의 카테고리를 지정했는데, 이보다 더 편리하다.
왼편 상단에는 Quick Add라는 링크가 있다. “Dinner with Michael 7pm tomorrow at Broadway”와 같이 입력하면, When : Fri, Apr 14, 7PM, Where : Broadway, Who: Michael, What : Dinner 가 자동으로 입력되어 이벤트가 생성된다.
Where는 당연히 구글 맵스와 연동된다. Where: Broadway (map) 와 같이 GoogleMaps 링크가 제공된다. 구글맵스는 아직 우리나라를 지원하지 않지만,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알리미로 EMail, SMS만 제공한다.
Who는 Gmail과 연동되어 GMail의 Contact List를 불러온다. 이벤트 생성시 연관된 사람에게 자동으로 메일을 보낼것인지를 물어본다. GTalk라는 메신저 플랫폼을 갖고 있으면서, ‘해당 이벤트의 관련자에게 GTalk로 이벤트 알림 메시지 보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
메신저는 이런 스케쥴러와 같은 서비스에서 알리미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다. 사용자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Buddy 하나 추가면 된다. 그래서 이런 메신저나 위젯 같은 플랫폼을 장악하기 위해 네이버, 야후, MS, 구글 할거 없이 모두 열심히 뛰고 있지 않은가? 차후에는 이 기능을 제공하지 않을까 한다. 안하면 바보!
…그런데, GTalk와의 연동을 안할 거 같기도 하다. 구글의 전반적인 행보를 보면, GMail을 메일 그 이상의 것으로 아우르려고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GMail로 Notify 메일을 보내줄테니, 그걸 Gtalk로 확인해라” 라는 식으로 갈 수도 있다.

다른 사용자의 캘린더를 검색하고, 가져올 수 있다.
캘린더 공유 물론 제공된다. 친구와 캘린더 공유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이 공개해놓은 여러 공개 캘린더를 검색하고 가져올 수 있다. 예를 들어, ‘문화 이벤트 캘린더’, ‘web 2.0 컨퍼런스 캘린더’ 와 같은 캘린더를 구독할 수 있다. 심지어 RSS Feed도 제공한다. ‘공휴일 캘린더’도 제공하는데, 우리나라는 제공하지 않는다. 한국 있다. -0-
일정표에서 각 이벤트들을 드래그&드롭을 할 수 있고, 일정표를 PDF로 저장할 수도 있다.
충분히 쓸만한 서비스다. 아웃룩의 일정관리도 편리하지만 너무 무겁고, 로컬에 저장되고 싱크가 어렵다는 단점이 너무 크다. 이런 점 때문에 프랭클린 플래너를 쓰고 있기 때문에 구글 캘린더를 계속 쓸지는 모르겠지만, 웹 기반 스케쥴러를 선택해야 한다면 구글 캘린더를 먼저 고려할 것이다. 더 재미있고 입맛당기는 기능들이 추가되고, GTalk와의 연동이 강화된다면 바로 옮겨갈지도 모른다.
일정관리 서비스는 유비쿼터스, 웹2.0 시대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분명하다. 모든 일정관리, 메신저, 위젯, 메일 등이 모두 개방성과 상호운용성을 갖길 바란다. 그래서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고 입맛에 맞는 서비스들을 하나씩 고른 후, 통합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 잘 되겠지?
리야닷컴 3% 사용 소감 및 클라이언트 툴
Mar 22nd

flickr uploadr처럼 riya도 사진 업로드를 위한 클라이언트 툴을 제공한다. 사용성을 위해서라면 중앙의 흰 박스에 이미지 파일을 끌어다 놓으면 추가가 되야 하지만, OLE Drag&Drop은 지원하지 않는다.
Preference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굳이 사진 업로드 툴이 윈도우가 시작할 때 켜져야 할 필요가 있는가? 게다가, 설치 후에 디폴트로 체크되어 있다. 2번째 옵션을 보자. 피카사 같은 사진 관리 프로그램도 아니지만, 지정된 폴더에 새로 등록된 이미지들을 자동으로 업로드 할 것을 의도하고 있다. 그리고 리야닷컴을 둘러 보면 Location, Time, Scene(!), (그리고 물론 tag도)을 제공한다.
리야닷컴도 올라웍스처럼 사용자의 일상생활 전체를 흡수하려는 것이다. 유저가 집에 와서 사진을 자신의 “사진 폴더”에 옮겨놓고, “Start Uploader”버튼을 한번만 누르면, 자동으로 전송이 되고, 오토 태깅이 되고… 너무 뻔한 이야기라서 굳이 포스팅할 필요도 없지만, 서비스 사용전에는 ‘그럴까?’했는데, 들어가보니 ‘역시나’ 였다.
현재로써는 올라웍스의 개념이 더 뛰어나 보인다. (대한민국 만세!) 하지만 리야닷컴이 거북이는 아니기에, 리야닷컴도 많은 발전을 할 것이다. 또한, “피카사/블로거/지메일/구글 맵”과의 연계도 당연할 것이며 매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리야닷컴은 아직 많이 둘러보지 않았다. 얼굴 인식 기능은 생각만큼 잘 되는거 같고, 사진은 플리커처럼 자동 리사이징을 했으면 좋겠다. 너무 느리다. 자세한건, 주말에! (바쁘다 T_T)
얼굴 인식 사진공유 사이트 riya.com 오픈 베타 시작!
Mar 21st
구글이 인수해 화제가 되었던 riya.com이 드디어 오픈 베타를 시작했다. riya.com은 어떤 서비스 흐름을 갖고 있고, 어떻게 서비스를 구성 했고, 얼굴 인식은 얼마나 잘 되는지 궁금하다.
일단 가입은 직접 이루어지지 않고, 기존에 신청했던 사람들에게 메일이 발송되는거 같다. (난 보내놨었음~) 예전에는 Search, People, Albums 등 메뉴 자체에 접근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공개되어 있다.
구글의 베타 오픈에 대한 그동안의 전례를 봤을 때, 며칠 후에 신규가입을 막아버릴 지도 모른다. 빨리 가입해놓자. -_-
For those of you who signed up for the alpha and beta, you’ll be getting an invitation email sometime tomorrow. (If you don’t get it, check your spam filter, or email us.)
From blog.riya.com
국내 업체인 olaworks의 얼굴 인식도 훌륭해 보이는데, 올라웍스도 예정대로(3월 말) 베타 오픈을 했으면 좋겠다.
See Also :
- Riya to Launch Today via techcrunch
- riya beta is ready! via blog.riya.com
- 얼굴 인식 기능의 사진 공유 서비스 RIYA 베타 서비스~ via Beyond We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