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xmlns:thr="http://purl.org/syndication/thread/1.0">
  <title type="html">Accelerated Fribirdz!: 스크린쿼터를-찬성합니다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id>http://fribirdz.net/</id>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lang="ko" href="http://fribirdz.net/" />
  <subtitle type="html">세상은 고칠 것 투성이 - 프리버즈</subtitle>
  <updated>2009-01-09T07:19:02+09:00</updated>
  <generator>Textcube 1.7.6 : Staccato</generator>
  <entry>
    <title type="html">rerekr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ribirdz.net/534#comment2113" />
    <author>
      <name>(rerekr)</name>
    </author>
    <id>http://fribirdz.net/534#comment2113</id>
    <published>2006-08-18T21:08:2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눈에 보이는대로만 내세우는 주장입니다.
30억이하니 30%이상의 상영관이니 하는 건 그야말로 이전 군사정부 시절 일방적인 규제조치일 따름입니다. 그렇게 숫자로 재고 자르고 하면 참 쉬워보이죠. 하지만 그런 하향식의 규제는 결국 다른 어느 한쪽의 희생을 강요하는 조치인 겁니다. 
신인감독이요? 우리나라만큼 한해 신인감독의 영화가 많은 나라도 드뭅니다. 스타개런티요? 관객이 만들어 준 거품입니다.
한국영화판, 드럽고 치사하지만 이제 좀 배가 부르니 스탭들 요구도 들을 짬이 생긴 참입니다. 이제 제작자들한테 &#039;일한만큼은 주면 안 되겠니?&#039;라고 물을 참에 일터에 불났다는 소식을 들려준 겁니다.  </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프리버즈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ribirdz.net/534#comment2114" />
    <author>
      <name>(프리버즈)</name>
    </author>
    <id>http://fribirdz.net/534#comment2114</id>
    <published>2006-08-18T22:46:1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크린쿼터제 역시 숫자로 재고 자른 보호조치입니다. 30억 이하니, 30% 이상의 상영관이니 하는 건 간단하게 생각해본 방안입니다. 실제로 저예산영화 등을 지원하려면 더 견고하고 효율적인 조치를 생각해봐야겠죠. 그건 실무진에서 해야할 일이구요.

우리나라만큼 신인감독의 영화가 빛도 보지 못하고 내려가는 곳도 많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럼 스크린쿼터제를 현행대로 유지하면 스탭들 먹고 살 수 있게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제 주변분도 영화CG가 너무 좋아서 힘들어도 꾹꾹 참고 계속 해오다가 결국 서른넘어서 꿈을 포기하고 제약회사로 취업을 했습니다.

지금의 조치 역시 한쪽의 희생이 꾸준히 계속되고 있지 않나요? 어쨋든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rerekr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ribirdz.net/534#comment2120" />
    <author>
      <name>(rerekr)</name>
    </author>
    <id>http://fribirdz.net/534#comment2120</id>
    <published>2006-08-19T19:29:2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맞습니다. 스크린쿼터가 처음 제정될 때 그 역시 문제가 있는 제도였습니다. 극장주에게 대안없이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한 것이죠. 

&#039;숫자로 재고 자른다&#039;는 말을 꺼낸 것은 그게 다른 요소들을 고려하지 않고 한 가지에 대해서만 그 숫자로 틀을 만든다는 것 때문입니다. 제한을 가하는 수의 요소가 많아지면 그 만큼 영향을 받는 요소가 많아지는 겁니다. 현행 스크린쿼터 역시 문제가 있긴 하지만 상대비교인 &#039;더 나은&#039;의 관점에서 볼 때는 그나마 낫다는 겁니다. (물론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039;한국영화발전&#039;이란 주제에서 볼 때 프리버즈님이 말씀하신 제한조치들과 현 스크린쿼터중 어느것이 더 도움되리라 보십니까? 
아니 프리버즈님의 제한조치들은 정말 &#039;한국영화발전&#039;이란 관점에서 생각하신 겁니까? 
단지 &#039;한국대작영화&#039;에 대한 &#039;제한의 필요성&#039;에서 생각하신 것 아닙니까?
스크린쿼터가 있어서 그 주변분이 영화를 포기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말했다시피 데뷔하는 신인감독은 많습니다.(게다가 우리나라만큼 신인감독이 큰 예산의 프로젝트를 많이 맡는 경우도 드뭅니다. 우리나라에서 감독보고 극장찾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감독보고 배급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그것보다 스타와 예산의 규모, 이야깃거리의 규모가 배급(극장주)과 관객을 끄는 요소입니다) 
문제는 데뷔작에서 가능성을 보이지 못하면 두번째 영화찍기는 데뷔하기보다 어렵다는 것이죠. 그건 스크린쿼터 때문이 아니라 &#039;당장 돈 되는 영화&#039;가 아니면 받아주지 않는 시장환경때문입니다. 한번의 기회를 더 주기 힘들만큼, 그만큼 영화판에 여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프리버즈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ribirdz.net/534#comment2130" />
    <author>
      <name>(프리버즈)</name>
    </author>
    <id>http://fribirdz.net/534#comment2130</id>
    <published>2006-08-23T21:33:31+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리플이 너무 늦었네요..^^;

제 논지는 스크린쿼터를 숫자로 재고 자르거나, 제한조치를 가하자는게 아닙니다. 스크린쿼터의 의의는 한국영화, 나아가 한국의 문화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 아닌가요? 이를 한국영화 전체에 적용하는 것보다, &amp;quot;보호가 필요한 영화&amp;quot;에 적용하는 것이 그 의의를 더 잘 살린다는 것입니다.

이 리플과 지난번에 달아주신 리플 모두 &amp;quot;프리버즈의 글은 한국 대작영화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다는 것을 스크린쿼터, 제한조치로 돌려서 말하고 있군&amp;quot; 이라고 단정하시고 쓰셨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제 제한조치(제한조치라고 말씀하시니, 제한조치라고 해 두죠)들은 &amp;quot;한국대작영화에 대한 제한의 필요성&amp;quot;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amp;quot;한국영화발전&amp;quot;이란 관점에서 생각한 것이지요.  저는 스크린쿼터때문에 제 지인이 영화를 포기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행 스크린쿼터가 개선되어 혜택이 더 많은 한국영화들에게 주어졌더라면, 제 지인도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었겠지요.

rerekr님말씀대로 현재 시장은 &amp;quot;당장 돈 되는 영화&amp;quot;가 아니면 받아주지 않습니다. 스크린쿼터 역시 당장 돈이 되는, 미국중심의 블록버스터들이 극장을 점령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구요. 그렇다면, 스크린쿼터는 &amp;quot;당장 돈이 되지 않아 극장에 걸릴 수 없는 영화&amp;quot;들을 보호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스크린쿼터가 개선된다면 한번의 기회를 더 줄 수 있는, 그런 조치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일 스크린쿼터를 제가 말하는 것처럼 개선한다면, 제가 말했던 것같이 단순히 제작비용, 상영% 등으로 수혜 대상을 정할 수는 없겠지요. 보다 구체적이고, 효율적이며, 투명한 기준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선 지난 번 리플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 역시 학계에 있기 때문에, 이론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지금의 제도는 146일중 100일 이상이 괴물이나 왕의 남자 같은 2-3개의 영화가 선점을 해서 나머지 46일을 다른 영화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 46일 역시 &amp;quot;돈이 될 거 같았(던) 영화&amp;quot;들이 대부분 차지할 것입니다. 이보단, 차라리 스크린쿼터 적용일수를 줄이더라도, 미처 극장에도 걸릴 수 없었던 영화들에게 혜택을 나누어주자는 것입니다.

스크린쿼터를 73일로 줄이자거나, 없에자는게 아닙니다. 위에서 쿼터일수를 줄이자는 것은 실제로 혜택을 받는 한국영화가 더 많아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칫 flame war로 변질될까 답글을 달기 조심스럽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rerekr님 역시 영화를, 한국영화를 사랑하시는 분 같습니다. 영화계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rerekr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ribirdz.net/534#comment2133" />
    <author>
      <name>(rerekr)</name>
    </author>
    <id>http://fribirdz.net/534#comment2133</id>
    <published>2006-08-26T05:55:0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답답한 것은 말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제안들은 &#039;제도&#039;가 되기보다 &#039;규제&#039;가 된다는 점입니다. 

스크린쿼터의 취지는 자국영화의 보호와 더불어 산업화, 제작방식의 시스템화를 뒷받침해주기 위한 것입니다. 요즘 들어 상영관 독점이 심각한 수준인 건 사실이지만 이런 대작영화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에 다다른 성과까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결국 님의 제안은 결국 주류상업영화외의 인디영화에 대한 상영기회의 확대라는 차원에서 논의되어야할 문제라는 겁니다.

제가 얘기했다시피 처음 스크린쿼터가 제정될 때 문제가 희생을 강요당했던 극장측입니다. 님의 제안은 이제는 한국영화도 틀어서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여지가 만들어졌는데 그나마 돈 안되는 영화만 틀어라고 강요하는 것 밖에 안되는 겁니다. 

지금의 스크린쿼터는 그나마 극장에게 선택권을 줄 수 있어 어느정도 시장기능에 의지해서 경쟁력있는 영화가 만들어 질 수 있게하는거죠. 
하지만 님의 제안대로 되면 극장주는 울며 겨자먹기로 질이 낮은 영화일지라도 인디영화라 틀어야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지금 시장상황은 한국영화도 쿼터에 상관없이 수익을 내며 극장측이 영화산업에서 제일 안정적으로 수익을 가져가는 상황이라 극장측에 요구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일각에서도 얘기가 되고 있는 마이너리티쿼터에서 극장측에 얼마간의 양보를 얻어내는데 활용할 수 있을것입니다. 

마이너리티쿼터란 건 다양한 영화의 상영을 위한 보다 개방적인 대안입니다. 단지 자국의 영화뿐이 아닌 모든 인디영화에 대한 상영기회의 확대입니다.  </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