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bir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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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7th
책을 한번에 여러권을 읽다보니, 책갈피도 여러개가 필요하다. 책갈피가 다 떨어져(?), 몇주전 북다트를 샀다. 종이에 고정시킬 수 없는 책갈피는 너무 불편하기도 해서, 찾다가 생각난 것이 바로 이것이다.
위 링크에 가면 일반 책갈피들과는 다른 북다트의 장점들에 대한 미사여구를 볼 수 있다. 정말 세계 수많은 도서관, 박물관, 뮤지엄숖에서 사용되는지는 모르겠다. 몰스킨이나 기타 요즘 유행하는 소품들처럼, 그럴듯하고 멋들어지게 써놓은 설명은 마치 펀샵의 그것을 보는 것 같이 마음이 동하게 된다.

책에 흠집을 내지 않고도 페이지 뿐만 아니라, ‘몇번째 줄’까지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그래서, 북다트는 단지 ‘어디까지 읽었는지’ 표시하는 책갈피가 아니라, 그 책에서 내가 다시 살펴보아야 할 페이지, 문단 들을 체크하는 Line-based bookmark라고 한다. 하지만, 난 책 겉면은 포장을 해서 아껴보지만, 책 속에는 접고, 포스트잍을 붙이고, 메모를 하고, 4색볼펜으로 밑줄을 그으며 지저분하게 본다. 그래서, 이 점은 내게 유용하지 않다.
결국 내가 북다트를 사게 된 이유는 그저 싸고, 작고, 고정할 수 있는 책갈피라는 점이다. 9900원에 50개를 준다. 지금은 10% 할인중이여서 8400원. 대략 1개에 200원이 안되고, 50개나 들어있으니 막 쓰기에 좋다. 난, 근래에 보는 책에는 거의 책마다 1개씩 꼽혀 있다. 또, 다른 책갈피들보다 가볍고, 작기 때문에 지갑, 명함지갑, 가방들 여기저기 몇개씩 넣어놓고 필요할때마다 하나씩 꺼내 쓰고 있다.
3-4개의 책갈피로는 만족을 못하거나, 자주 잃어버려서 한꺼번에 많은 책갈피가 필요한 분들이 사시면 유용히 쓰이지 않을까 싶다. 책을 깨끗하게 보지만 페이지나 몇번째 줄을 기록해 두고 싶은 분들에게도 괜찮겠다. 하지만 대단한걸 기대하지는 않았으면. 내가 보기에, 이건 그냥 싸고 작은 책갈피다.
PS : 주변에 야금야금 나눠주고, 나도 아끼지 않고 쓰다보니 많이 남진 않았지만,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절 만날 때 달라고 하세요. 항상 몇개씩 갖고 다니니까요.
Apr 6th
절대 *날님이 메신저로 링크를 4번이나 뿌려서 올리는 글이 아닙니다. 정말 아닙니다. 사실, 삥 뜯기는 기분으로 링크를 클릭했었는데, 돈을 후원받지는 않네요. (-_- )
단지 응원과 관심만을 후원받는다고 하는데, (돈을 제외하고서라도) 좀 더 재미있는 응원/후원을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자세한 글이 다시 올라온다고 하니, 기다리겠습니다. 그냥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이렇게 주제를 잡고 널리 공표한다면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더 많은 준비를, 그리고 더 생산적인 여행을 할 수 있겠네요. 저희는 그렇게 만들어진 좋은 내용을 고맙게도 공짜로, 쉽게 볼 수 있구요.
새롭고 재미있고 유익한 여행 잘 다녀 오세요. 좋은 글,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배너는 제일 큰걸루!
Apr 6th
어제 정말 오랫만에 커피숍에서 2-3시간동안 혼자 책을 읽었다. 오랫만에 여유롭게 책을 읽으니 너무 즐거웠지만, 간간히 드는 미투데이 생각.
네트워크에 접속해 있지 않으면 불안한 현대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문득문득 떠오르는 생각들, 그 중에 남들과 공유하고 싶은 생각들. 미투데이 SMS 서비스가 절실했다.

Pervasive Me2Day @.@
대안으로 이렇게 ‘집에가서 글 써야지’ 하면서 오프라인 싱크 모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못해도 미투질. 이게 바로, 퍼베이시브 “셀프” 미투질.
덧붙여, 미투데이 초대장 드립니다. 수량은 꽤 넉넉..-_-;; 합니다. 여기저기 끌어모아
조건은 IDTail의 OpenID를 사용해 주시는 겁니다.
아직 기본 기능 외의 부가 기능도 전혀 없고, 디자인도 리뉴얼이 시급하지만.. 1-2달 기다려주시면 재미있고, 유용한 기능들을 빨리, 많이, 잘 넣어 놓겠습니다.
자기의 홈페이지 URL을 idtail로 deligate해도 괜찮습니다. ^^
idtail.com에 가입을 하시고,
비밀글로,
- OpenID(IDTail) ID / 또는 Delegation된 자신의 URL
- 성함
을 남겨주세요.
Apr 2nd

여러 대의 컴퓨터에서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키보드/마우스를 공유할 수 있는 완전소중 프로그램 Synergy는 나 역시 유용히 쓰는 프로그램이다. OS X를 맥북으로, 윈도우를 데스크탑으로 동시에 쓰고 있다.
처음 사용할 때 설정 자체도 감이 안왔지만, 접속이 안되서 애를 많이 먹었었다. 문제는 내가 OS X에서 한글상위로 쓰고 있기 때문이였다. likejazz님 말씀대로, OS X를 속편히 쓰려면 영문상위가 좋다.
그래도, 굳이, 한글상위를 고집하는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일본인이 패치를 만들어 놓았다. 역시, vyoz님이 appleforum에 올려놓으신 이 글을 참고하면 된다. 이 파일을 받아서 덮어씌우면 된다. 난 Synergy KM을 쓰고 있는데, 이때도 패키지를 열어서 파일을 교체하면 된다.
Apr 2nd
OS X를 다시 설치하면서, 이전에 삽질하며 찾았던 내용들을 다시 정리하고 있다.
OS X의 한영변환키는 Cmd(APple) + Space 이다. 왼쪽 엄지로 Cmd키, 오른쪽 엄지로 Space키를 누르면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10년 넘게 쓰던 Shift+Space를 갑자기 바꾸는 건 쉽지 않다. 게다가, Parallels를 쓴다거나, Synergy로 Windows와 같은 타 OS를 동시에 사용한다면 한영 전환 방법이 2개 이상인 것은 참 헷갈리는 일이다. (안그래도 세세하게 다른 단축키/정책 때문에 어지러운데!)
애플포럼에 Catz님이 남기신 글대로 하면, 쉽게 OS X에서 Shift+Space로 한영전환을 할 수 있다. ( 한영전환(언어전환) shift+space로 하기 via Appleforum )
com.apple.universalaccess.plist 파일을 수정해야 하기 위해선 XCode가 필요하다. 개발자가 아니라면 설치하지 않았을 수 있고, 용량도 만만치 않아 까는 것이 부담될 수 있다. 그때는 hopark님이 올리신 com.apple.universalaccess.plist 파일을 덮어씌워도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Mar 29th



사진 : http://flickr.com/photos/doubletrack/sets/72157600032826604/



번개후기는 150자 이내로 쓰자고 했는데, 150자는 넘을 거 같습니다.
미투데이 번개에 다녀왔습니다. 만박님이 미투데이 오픈&초대 메일을 보내주시면서 “가입회원이 1000명이 되는 날, 파티라도 하면 좋겠어요” 라고 하셨는데, 정말 1000번째 가입자가 생긴 후에 파티를 하게 됐네요.
사실, 제게 있어 이번 번개의 가장 큰 소득은 그동안 몇년간 온라인 상으로만 알고 지냈던 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태우님, 한날님, 철수님, 대산님, 제닉스님, 코디안님, 만박님, 안드로이드님 등등.. 인사드리느라 정신없었어요. 제가 그동안 너무 게을렀나 봅니다. 한정된 시간에 많은 분들에게 다 인사를 드릴 수도 없었고, 많은 이야기를 할 수도 없었다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다 찾아서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T.T 특히, 대산님은 같은 동네 살고 계셔서 앞으로 레일스 많이 배워야겠어요.
(만세!)
야후 코리아분들 선물 한꾸러미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지하철/버스 고맙게 타고 다닐께요. 친구들 핸드폰 전기도 많이 뺏어먹을께요. :$
지난 토요일 난상토론회때 뵙고, 4일만에 또 만난 케누님, 도티님, 이지님, 윈드젯님도 “또” 반가웠구요. 새롭게 알게 된, 또 미투에서만 보다가 인사드린 분들도 반가웠습니다.
분당에서 먼길 올라오셔서 일용할 양식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신 오픈마루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미투데이 가입하셔서 꼭 명찰을 받으세요. =_=
밤새 명찰을 만드셨다는 제닉스님도 감사합니다. 미투데이 스킨 느낌 그대로인 명찰은, 각 사용자가 쓰고 있는 CSS 색깔이 그대로 담겨 있는데다가, 프로필 사진까지 넣으셨고, 끈도 너무 예뻐서 평생 소장 하려구요.
책만 주시고, 모임은 참석안한(!!!) 열혈 미투데이 사용자 에이콘 김희정부사장님도 감사드립니다. 책도 한권 득템했어요.
조만간 사무실에 놀러 갈께요~
좋은 분들과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자리, 재미있는 서비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ar 26th
미투데이 초대권 5장이 더 나왔네요. 필요하신 분은 이름/오픈ID/이메일주소를 비밀글로 남겨주세요. 비밀글이 잘 안된다면, 메일 보냈다는 댓글과 함께 fribirdz@지메일 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참고로 개인 도메인이 있으시면, openid를 개인 도메인으로 연결해서 쓰실 수 있습니다. 태터툴즈라면 더 편하게 플러그인을 쓰세요. 이글루스 주소도 도메인으로 사용할 수 있고요.
Mar 22nd
미투데이에서도 알린바 있지만, “애자일 시리즈로 개발자들의 마음을 콩닥콩닥 거리게 했으며, 요즘은 Ruby On Rails 시리즈 3종 러쉬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인사이트 출판사가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블로그 개설 기념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 때문에 블로그 소개를 안할려고 했습니다. 퀴즈를 맞추면 되는데, 퀴즈의 정답은 댓글에 있습니다. ㅡ_ㅡ
에이콘출판사의 블로그 만큼이나 재미있고 소소한, 출판사의 일상들을 올려주길 기대해봅니다. ^^
Mar 22nd
TextMate를 쓸 때 가장 불편했던 것중 하나는 백스페이스를 눌렀을 때 Tab 단위로 지우지 않고 Space 단위로 지우는 것이였다.
Soft Tab(Space as Tab)이건, Hard Tab이건 마찬가지였다. 예를 들어, 탭 크기를 4로 하고 탭을 3칸 띄웠다가 2칸을 지우려면, 백스페이스를 8번을 눌러야 했다. (맙소사!)
검색해보니 외국에서도 이 점을 불편하게 여겨 많은 불만들이 있었지만, 딱히 해결책은 없었다. 하지만, 언젠지 모르게 이 점이 개선되었더라. 최근 1-2주 안에 바뀐거 같다.
이제 Hard Tab은 물론이고, 스페이스를 탭으로 사용해도 (Soft Tab), 백스페이스(<-)를 1번만 누르면 탭이 하나씩 지워진다. 너무 편하다.
당연한 것이 되지 않았다가 되도 이렇게 행복함을 느끼는구나. -_-;
Mar 21st
태우님은 그동안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가치있고 정보와 통찰력있는 예견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의 블로그를 구독해오던 사람이라면, 그가 “태우’s 웹2.0 여행”을 공개적으로 준비하고, 후원을 받는 것이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공개적인 모금 등을 하는 것이 얼마나 귀찮고, 신경쓰이는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지라 안좋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 역시 나올 수 밖에 없지요. 이런 것을 예상했으면서도, 재미있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태우님에게 응원 한표를 던집니다.
그가 앞으로 남길 글들을 조금이라도 덜 미안해하며 보기 위해 후원금을 입금했습니다. 이지님 말을 빌려 제가 돈을 잘 버는 사람이라면 더 많이 후원해드렸을텐데
=3=3